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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총독의 아버지(느1:1; 10:1).
사라에게 속한이집트 출신의 여종(창16:1). 사라는 자기가 수태하지 못하자 그 당시 동방의 풍습에 따라 또 자기의육신적인 생각을 이루기 위해 하갈을 아브라함에게주어 그녀를 통해 아들을 얻고자 했다(창16; 17;21). 사도 바울은 율법에 매여 있는 유대인들을 풍유로 하갈이라 표현하고 이런 것에서 자유로운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를 사라라 표현했다(갈4:24). 하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아랍 사람들은 하갈을 아주중요한 인물로 평가한다.
하갈과 이스마엘의 후손(대상5:10, 20). 시83:6에서 이 이름은이스마엘 족속들 중에서 뛰어난 어떤 부족을 가리키는 듯하다. Hagarenes(해거린즈) 역시 같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I. 기브온의 거짓 대언자. 그는 무모한 거짓 예언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급작스레죽었다(렘28:15-17).II. 사드락에 해당하는 히브리 이름(단1:17).III. 느헤미야 수하의 경건하고 신실한 관원(느7:2).
예루살렘의북쪽 성벽에 양 문 근처에 있던 망대(렘31:38).
I. 아사 왕시대의 선견자. 그는 대언자 예후의 아버지였으며충성심으로 인해 감옥에 갇혔다(왕상16:1-7; 대하16:7-10; 19:2; 20:34).II. 느헤미야의 형제. 그는 바빌론에 있던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에 거하는 유대인들의 비참한 상태에 대한 보고를 가져왔고 후에는 예루살렘의 성문들을 맡았다(느1:1-3; 7:2-3).
크리스천 믿음의 대상. 이 분은인격적이고 초월적인 존재로서 영원하고 무한하며완전한 분이시고 만물의 창조자요, 자신의 권능과섭리로 모든 것을 지키고 다스리는 분으로 모든 사람들의 유일한 경배의 대상이 되는 분이시다(신6:4-5). 하나님은 의와 사랑이 충만하신 인격적 존재로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유일무이하게살아 계신 신이라는 점에서 세상의 다른 신들과 현저하게 다르다(시18:46; 42:2). 하나님은 사람에게자신을 계시하시고 인간 역사에 능동적으로 개입하셔서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 역사의 주님이시며(사40:10) 자연의 신비나 공포심 등에서 발생한 자연종교의 신이나 사람의 이성에 의해 형성되거나 이해되는 철학적인 신이 아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창1:1; 사44:24) 전능한 분이시고(창17:1; 대상29:11) 온 세상과 확연히 구분되는 지극히높으신 분이시고(행7:48) 사람의 모든 능력을 초월하는 거룩한 분이시다(출3:5; 시47:8). 삼위일체 하나님 선도 참조(60).영어 단어 God은 실제로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잘 모르며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을 여호와라 불렀는데 이것은 모세가 그분의 이름을 물을 때에 그분께서 친히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고 일러 주신것으로(출3:14) 여호와 하나님의 영원무궁하심과 자존(自存)하심을 잘 보여 준다. 여호와 참조. 그러나이 이름이 너무나 두려웠으므로 그들은 성경에서 이것이 나올 때마다 발음하지 않고 대신 주를 뜻하는아도나이(Adonai)라 읽었다고 전해지며 AdonaiJehovah 즉 Lord Jehovah가 나오면 ‘주 주’라 할 수없으므로 Adonai Elohim 즉 ‘주 하나님’으로 읽었다. 한편 복수형의 엘로힘(Elohim)은 ‘창조의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로서 그분이 여러 면에서 완전함을 뜻하기도 하고 삼위일체를 암시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아들들 참조.성경은 아무런 변명도 없이 혹은 이유도 주지 않고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시작부터 확증한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1:1)는말씀은 그분의 존재의 가장 강력한 증거이고 그분의본성과 의지를 보여 주는 교훈이 된다. 하나님이 계시므로 무신론은 존재할 수 없으며 창조주 하나님과피조물은 전혀 다른 차원에 있으므로 범신론도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유일한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므로 다신론도 무효하며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므로 물건이나 천체를 숭배하는 유물론도 무효하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므로진화론도 성립되지 않는다. 이처럼 창1:1은 창조 사역 속에 드러난 하나님 자체를 보여 주고 동시에 그분의 섭리 속에 드러난 그분의 길과 그분의 성품의영화로움을 보여 준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말씀을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있다.성경의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시나 세 가지 뚜렷이다른 인격체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삼위일체로 존재하신다. 이 같은 세 인격체는 영원 전부터존재하며 동등하며 서로에게 종속되어 있지 않다.삼위일체 참조.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리고그 민족을 통하여 온 세상에게 자신을 보여 주셨다(신7:6-11; 사66:18-21). 하나님은 먼저 족장 아브라함을 은혜로 불러 특별한 사랑과 약속을 주셨으며부르심에 순종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자신의 계획을 이루셨다(창12:1-4). 이 후에 계속해서 하나님은 출애굽기에서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자신을여호와로 알려 주시고(출3:14)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출3:13-17). 이때 여호와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요 이스라엘이 순종하고 신뢰할 분으로 이스라엘을 속박에서 구출하여 자신의 은혜를 온 천하에 밝히 드러내신 분이시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삼고 오직 그분께 경배하고 그분의 뜻에 절대 복종하여 은혜에 부응하여야 했다(출20:2).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사랑하시며 지키시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며(시9:8)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므로(출20:5)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의뜻을 어기고 다른 신에게 달려가 불의를 행할 때에는 엄히 심판하신다(신28:15-68).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우상숭배의 길을 가다가 결국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고 70년간의 바빌론포로 생활을 거쳐 고국에 돌아와 다시는 우상숭배를하지 않았으나 율법의 노예가 되어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믿음이 피폐해져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대망하게 되었다(말3:16-18; 눅2:25-39).한편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죄로 인한 공백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충만하게 채워졌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사람의아들이신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성품과 계획을 온전히 나타내신 것을 뜻한다.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함,공의, 긍휼, 사랑, 심판, 통치 등을 모두 볼 수 있다.또한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일하심을통해 믿는 자들을 용서하시고 자신의 아들로 삼으시며(롬4:4-8; 요1:12-13) 이로써 성도들은 하나님을‘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롬8:14-16). 아버지 참조.하나님은 모든 것의 원천이요 소유자요 치리자이시다. 그분은 모든 것을 미리 알고 미리 아심에 근거하여 사건과 사람을 선택하고 예정하신다. 또한 그분은 영원한 재판장이시다. 참된 종교는 하나님을아는 데서 시작되며 그분을 고귀하게 사랑하고 신실하게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이다(요17:4).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참조.
초자연적인 대화. 성경에서 Oracle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행7:38; 롬3:2; 히5:12 등). Oracle의 말씀은 하나님의 언약궤 뚜껑에서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으로 간주되었다(삼하16:23). 긍휼의 자리 참조. 한편다른 곳에서 Oracle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즉성전에서 언약궤가 놓여 있는 지성소를 뜻하였다(왕상6:5, 16, 19; 8:6). 이교도들은 신전에서 신의 음성을 들으며 그것을 보통 신탁이라고 하는데 이 신탁이 바로 Oracle이다. 사실 이교도들의 신탁은 참된하나님의 말씀을 위조한 것이다.
창세기 6장에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하여는 그들이 경건한 셋의 후손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고 천사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하게 그들이 천사들이라고 말하며 요세푸스의 저서에서 볼 수있듯이 정통 유대인들 역시 그들을 천사들로 본다.“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딸들이 태어나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또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로 삼으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내 영이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그의 날들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그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즉 명성 있는 자들이되었더라”(창6:1-4).창6:2, 4에 나오는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며 이것은 ‘창조의 하나님으로서의 주님’을 가리킨다. 그래서 창1:1의 하나님은 엘로힘이며 그 뒤에도엘로힘은 계속해서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구약성경에는 단 한 번도 구속의하나님을 지칭하는 여호와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여호와의 아들들’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칭호는 구약성경에 총 다섯 번 나오며 그 다섯 번 모두 ‘창조에 의한 하나님의 아들들’ 곧 천사들을 의미한다(창6:2, 4; 욥1:6; 2:1; 38:7).창세기 6장에는 ‘경건한 셋의 후예들’을 주장하는사람들이 간과하는 말이 있다.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창6:4). “노아의홍수 이후에도 거인들이 있었다.”는 말은 홍수 이전에 이 땅에서 있었던 일이 홍수 이후에도 있었음을보여 준다. 홍수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 들어가 자녀들을 낳았고 홍수 이후에도역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가 자녀들을 낳았다. 그런데 만일 이 구절이 홍수이전의 경건한 셋의 아들들과 불경건한 가인의 딸들을 의미한다면 홍수 때에 셋의 아들들과 가인의 딸들이 다 흙 속에 묻혀 버렸을 터이므로 논리적으로말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한 단 한 가지 해결책은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며 사람들의 딸들은 육신을 갖고 있는 여자들로 받아들이는것이다. 경건한 사람이 불경건한 사람과 결혼해서거인을 낳은 것은 성경이나 세속 역사에 없다.한편 여기 나오는 거인은 영적 거인이 아니고 실제적 거인들로 홍수 이후에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엠 족속(창14:5; 신2:10-11), 수스 족속(창14:5). 아낙 족속(신2:10-11; 수11:21-22), 르바 족속(창14:5;15:20), 삼숨 족속(신2:20). 사무엘기상 17장에 나오는 거인 골리앗은 적어도 3.3미터나 되는 신장을 갖고 있었으며 바산의 왕이던 거인 옥은 길이가 4.2미터, 너비가 2.1미터나 되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신3:11).한편 신약성경 역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였음을 보여 준다. 유5-7에서 유다는 (1)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후에 불신앙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 이스라엘 백성과 (2) 하늘을 떠나낯선 육체를 따라가며 음행을 행한 불순종한 천사들과 (3) 낯선 육체를 따라가며 음행을 저지른 연고로죽어서 영원한 불의 보복을 받고 있는 소돔과 고모라의 거주민들에 대해 말한다. 첫 번째 사건은 민수기 14장에 기록되어 있으며 세 번째 사건은 창세기19장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구약성경 전체에서유대인 신자들에게 두 번째 사건을 기억나게 해 주는 구절은 창세기 6장 말씀뿐이며 따라서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이다. 한편 사도 베드로 역시 벧후2:4-6에서 같은 사실을 보여 준다.어떤 이들은 “부활 때에는 그들이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같다.”(마22:30)는 말씀을 인용하여 천사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구절은 “부활 때에 어느 누구도 결혼하지 않으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것은결코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음을 말하지 않는다.실로 성경에는 성이 없어 중성처럼 행동하고 중성처럼 보이는 천사는 단 한 명도 없다. 성경에 등장하는 천사는 다 남성이며 남자처럼 생겼고 그래서 종종 남자들로 오인되곤 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천사는 날개를 갖고 있지 않은 젊은 남자이다. 천사참조.성경에 언급된 거인은 모두 고대에 유명한 남자들이며(창6:4) 여기에도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아이가수태될 때 아이의 성(性)을 결정하는 것은 남자이다.그런데 천사들 중에는 여성이 없으므로 타락한 천사들의 정자는 단지 남자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타락한 천사의 성염색체가 모두YY이고 이것이 여자의 성염색체 XX와 결합하면언제나 XY가 되어 남자만 나올 수 있다.
하나님의 왕국은 시간과 영원, 하늘과 땅을 포함한 그분의 모든피조물에 대해 온 우주 속에서 하나님께서 통치하는것을 말한다. 하늘의 왕국은 마태복음에만 나오지만하나님의 왕국은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모두 나온다. 하늘의 왕국과 비교하여 하나님의 왕국은 지구를포함한 전 우주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히12:22-23) 공간적이며 새 하늘과 새 땅과 관련된 새창조 개념이 강하다(벧후3:13; 계21:1-2; 22:1-2). 하늘과 하나님이라는 말이 차이가 있지만 성경에서 이두 용어는 구별 없이 사용된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특히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로 대체해서 사용하려 했기 때문이다(눅15:18; 21).그래서 이 두 왕국은 하늘의 하나님이 통치하시는왕국으로 동일하지만 하늘의 왕국은 메시아의 지상왕국을 좀 더 강조하고 하나님의 왕국은 그것을 포함하는 온 우주적 왕국을 가리킨다(마3:2와 막1:15, 마5:1-12와 눅6:20-23, 마13:11과 눅8:10 등 비교).이 왕국은 영적인 것으로 눈으로 볼 수 있게 임하지 않으며(눅17:20-21) 오직 새로운 탄생에 의해 하늘에서 태어난 자들만 여기에 들어갈 수 있다(요3:5). 이것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다(롬14:17). 왕국, 하늘의 왕국 참조.
예레미야의 친족. 예레미야는 바빌론 포로생활 이전에 이 사람으로부터 땅을 사서 법적인 기록을 남겼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결국 자기들의 땅에 되돌아온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예언의 증표였다(렘32:6-12).
이집트의 도시(사30:4).
암몬 족속의 왕.그의 아버지 나하스는 다윗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의 친구가 되었고 그래서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그의 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조문단을 보내었다. 그러나 하눈은 그들을 경멸하였고 그 결과 암몬 족속에게 수치스런 파멸을 가져왔다(삼하10:1-19; 대상19:1-19).
성경은 세 개의 하늘이 있음을보여 준다. 성경의 하늘들 선도 참조(80). I. 첫째 하늘 - 새들과 구름이 거하는 곳. “내가 본즉, 보라,사람이 없으며 하늘들의 새들이 다 도망갔고”(렘4:25; 단4:12; 마6:26; 8:20 비교). 첫째 하늘은 아름다운 곳이지만 구원받은 사람들이 영원히 거할 처소는 아니다.II. 둘째 하늘 - 해와 달과 별이 있는 곳. “내가네게 복을 주고 복을 주며 또 네 씨를 하늘의 별들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니 네 씨가 자기 원수들의 문을 소유하리라”(창22:17, 시19:1 비교).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사람들은 처음으로 첫째 하늘을 가로질러 둘째 하늘로가는 우주선을 만들었다. 비록 둘째 하늘이 광대하고 아름답다 해도 첫째 하늘처럼 구원받은 하나님의자녀들이 영원히 거하는 처소는 아니다.III. 셋째 하늘 -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 “내가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알았노니 그 사람은십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느니라. (몸안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며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12:2, 왕상8:27, 30 비교). 바로 이곳이 하나님께서거하시는 실제의 셋째 하늘이다. 수 천 년의 노력끝에 사람들은 첫째 하늘에서 둘째 하늘로 갈 수 있었지만 아무리 우주 공학이 발달해도 둘째 하늘에서셋째 하늘로 사람을 데려다 줄 우주 왕복선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여행은 ‘뇌’에 의해 가능하지 않고 오직 ‘피’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래서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이런 하늘에 들어갈 수 없고 심지어 볼 수도 없다고말씀하셨다.이 하늘은 셋째 하늘, 하늘의 하늘, 가장 높은 하늘 등으로 불리며 하나님뿐만 아니라 그분의 거룩한천사들이 여기에 거한다(마6: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이 하늘에 가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며 자신의 백성이 와서 영원히 거하게 될 처소를 준비하고 계신다(엡4:10; 히8:1; 9:24-28). 한편 예수님안에서 죽은 자들은 모두 죽는 순간 바로 이 셋째하늘에 간다. “내가 말하노니 우리가 확신에 차서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후5:8; 빌1:23). 여기서 ‘몸을 떠난다는 것’은육체적 죽음을 가리키며 우리 성도들은 죽으면 곧바로 주님과 함께 셋째 하늘에 있게 된다. 중간 대기소나 연옥 같은 장소로 간다는 것은 성경과는 동떨어진 미신이다.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이 셋째 하늘에는 구원받은사람들이 거할 도시가 있으며 신구약 성도들은 바로이 도시를 바라보았다. “이는 그가 기초들이 있는 한도시를 바랐기 때문이라. 그것의 건축자와 만드신이는 하나님이시니라”(히11:10; 참조 시46:4; 87:3;요14:2-3). 그런데 이 도시 즉 새 예루살렘은 영원히셋째 하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인류 구속 계획이끝나면 하늘에서 새 땅으로 내려온다(계21:2). 바로이 도시 새 예루살렘이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원히거할 천국이다. 새 예루살렘 참조. 만물의 회복 선도참조(94).
히브리 사람들이 섬기던 이방 여신의 호칭(렘7:18; 44:17-18). 어미 여신과 아기 이야기는 고대 바빌론에 널리 알려졌으며 체계가 잡힌 숭배 사상으로 발전되어 갔다.바빌론의 많은 기념비는 어미 여신 세미라미스가 자기 아들 담무스를 팔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담무스 참조. 바빌론 사람들은 세상 여러 지역으로흩어지면서 거룩한 어미와 아기 숭배도 함께 가져갔다. 이러한 숭배가 퍼져나간 많은 국가들에서 어미와 아기는 다른 이름으로 불렸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의 언어가 바벨탑 사건을 계기로 혼잡해졌기 때문이다.중국 사람들은 어미 여신을 ‘싱무’(성모) 즉 ‘거룩한 어머니’라 부르는데 성모는 아기를 팔에 앉은 채머리 둘레에 영광의 광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고대 독일 사람들은 팔로 아기를 안고있는 처녀 헤르타를 숭배했고 영국의 드루이드 교도들은 ‘비르고-파티투라’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숭배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그녀가 인드라니로, 그리스에서는 아포디테 또는 케레스로, 고대 로마에서는비너스나 포투나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아기는 주피터로 알려졌다. 그녀의 이름이나 신분에 관계없이그녀는 바알의 아내였으며 하늘의 여왕이요 처녀로서 수태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았다.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배도했을 때 그들역시 어미 여신 숭배로 말미암아 매우 더럽혀졌다.“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삿2:13)는 말씀에 나오는 아스다롯 혹은 아스도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잘 알려진 어미 여신의 이름이다. 바알과 아스다롯 참조. 그들은 반복해서 이러한 가증한 행위를 계속했으며(삿10:6; 삼상7:3-4;12:10; 왕상11:5; 왕하23:13) 그들이 알고 있던 그여신의 칭호 중 하나가 바로 ‘하늘의 여왕’이었다.“우리가 행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을 부으리라……또 우리가 하늘의 여왕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을부을 때에 우리 남자들의 허락도 없이 그 여왕에게납작한 빵을 만들어서 그녀에게 경배하고 음료 헌물을 부었으리요?”(렘44:17-19)한편 에베소에서 이 위대한 어미 여신은 다이아나로 알려졌으며 그 도시에 세워져서 그녀에게 봉헌된신전은 고대 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 중 하나였다. 다이아나 참조. 에베소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와세계를 통해 이 여신은 큰 숭배를 받았고(행19:27)바빌론으로부터 많은 나라로 여러 가지 다른 이름과형태로 확산된 거짓 우상숭배는 결국 로마 제국 전역에서 하나의 종교 체제로 확립되었다.어미 여신 숭배가 최고조에 달했던 바로 그 시대에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신약 교회를 설립하셨다. 기독교 초기에 이 교회는 참으로 영광스러운 교회였지만 3, 4세기경의‘교회’는 여러 면에서 초대 교회의 믿음을 떠나 사도들이 경고했던 배교로 빠져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러한 배교가 일어나면서 이교도들의 이교주의와 기독교가 혼합하게 되었다. 그 결과 회심하지도 않은 이교도들이 말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교회 안으로 들어왔으며 많은 경우 교회는 그런 사람들이 그들 고유의 이교 의식과 행습을 계속해서 행하는 것을 허락하였다.많은 이교도가 개종해서 기독교로 들어왔을 때 그들의 어미 여신 숭배 사상은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그들은 어미 여신을 버릴 수가 없었다. 이에 그 당시세상과 타협한 교회 지도자들은 이교주의의 위대한어미 여신을 마리아로 대체하였고 이로써 이교도들의 어미 여신 숭배는 조금씩 마리아와 아기 예수에게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러나 마리아 숭배는 결코원래의 크리스천 믿음이 아니었다. 마리아가 구원자예수님을 수태하는 일에 선택되었다는 점을 볼 때그녀가 훌륭하고 헌신적이며 경건한 여인이었다는점은 분명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나 그분의 사도 중어느 누구도 마리아 숭배에 대한 암시를 주지 않았다. 마리아 참조.주후 4세기 초 콘스탄틴 황제 때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마리아를 여신으로 보기 시작했고 마리아 숭배는 배교한 교회에서 너그럽게 수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후 431년에 열린 에베소 공회에서는 천주교회의 공식 교리로 채택되었다. 마리아 숭배가 에베소에서 교회의 공식 교리로 채택된 데는 그곳의 다이아나 숭배가 크게 작용하였다. 다이아나 참조.바울 사도는 복음 선포 초기에 에베소에 이르러말씀을 선포하며 이교주의와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않았다. 이에 그곳 사람들은 진실로 회개하였고 그어미 여신의 우상을 파괴시켜 버렸다(행19:24-27).그런데 그로부터 수세기 후에 에베소 교회가 타협을시도하여 어미 여신 숭배를 채택했다는 것은 참으로비극적인 일이다.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는 사람이신예수 그리스도 단 한 분밖에 없다고 분명히 말한다(딤전2:5). 그렇지만 로마 카톨릭 교회는 마리아도중보자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기도드리는 것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예배에서 중요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천주교의 마리아는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결코 하늘의 여왕이아니다. ‘하늘의 여왕’은 마리아가 태어나기 수세기전 이교도들이 숭배한 어미 여신의 칭호였다. 대언자 예레미야 시대에도 유대 백성은 하늘의 여왕을숭배했고 그녀를 위해 구별된 의식들을 행했다(렘7: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