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과 수리아에서 주신으로 섬김을 받은 남성신으로 태양을 상징하는 신이다. 토지의 생산력과 풍년을 주관하는 신으로 농경민들 사이에 널리 섬겨졌다. 이스라엘 백성이 숭배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징계하였다(삿 2:11-15, 삿 10:6-8). 엘리야는 바알선지자들을 갈멜산에서 진멸했고(왕상 18:40, 롬 11:4), 예후왕은 바알의 목상을 불사르고 바알신당을 변소로 만들었다(왕하 10:18-27). 요시야왕이 바알의 단을 헐어버렸고(왕하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