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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Jan 04. 2024

창발의 시대







〈 오늘의 책 〉          



‘낙후된 변두리였던 서양이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어떤 역사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실려 있습니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1490년에서 1530년까지 40년에 걸친 경제, 정치, 기술, 문화, 사회의 동시다발적인 발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책 속에서      


“15세기 말과 16세기 초는 책의 역사에서 인쇄본이 필사본을 확실히 추월하고 미래의 매체로 자리 잡은 변혁의 시기였다. (....) 처음에는 성서와 주석서, 성인전기, 기도서, 찬송가, 그리고 설교집을 비롯한 신학과 종교 서적이 주류였다. 추정치에 따르면 이렇게 다양한 범주의 평신도와 성직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책들이 1500년 이전에 인쇄된 모든 책의 45퍼센트를 차지했다. 폭넓게 정의된 문학 서적이 36퍼센트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법률 및 과학 서적이었다.”  (p.246~247)          



#창발의시대

#패트릭와이먼

#커넥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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