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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Jan 05. 2024

일생 일문





〈 오늘의 책 〉      


    

작은 용기, 큰 업적의 위인들 이야기를 모았다. 각기 시대가 다르고, 처지도 다르지만 그들 모두 각자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삶을 살다 갔다. 나의 인생 질문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다.          



-책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협력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 시대는 다 그랬다고 주장하며 반민족 행위자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윤동주와 송몽규처럼 목숨을 내어 일제에 저항한 수많은 청춘이 있는데 일제에 빌붙어서 호의호식한, 심지어 같은 민족인 한국인들을 전쟁터로 끌고 나가기까지 한 반민족 행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라니요. … 역사를 돌이켜보면 당대에 지지를 받은 결정이 후대에는 치욕적인 결정, 실패한 역사로 남기도 하고, 당대에 수많은 비난을 받은 결정이 훌륭한 업적으로 기록되기도 합니다. 역사는 선조들의 선물이자 현재와 미래를 위해 조언해줄 수 있는 큰 흐름입니다. … 선택이 쉽지 않을 때, ‘지금 당장’보다는 ‘먼 훗날’을 떠올려보며 이 선택이 시간이 흘러서도 계속 옳은 결정일지, 상황이 지금과 달라지면 잘못된 결정이 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는 겁니다.”  _실수와 잘못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p.142~143)               



#일생일문

#단한번의삶

#단하나의질문

#최태성

#생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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