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27- 무명초 대구성서아카데미 2022.08.26 06:54 150,000,000km를 달려온 태양 빛과이름 모를 꽃잎이 원당 언덕에서 만났다.그것 자체가 마술이고, 기적이고,창조 능력의 충만이고,그리고 궁극적인 사랑이다.저들이 무슨 말을 어떤 방식으로 나누고 있을지궁금하기 짝이 없어귀를 바짝 들이댔지만아무 소리도 못 들었다.당연하다.내가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원래 별로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