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48- 해바라기꽃 대구성서아카데미 2022.09.24 07:20 9월 초순에 피기 시작한 해바라기꽃이지금 9월 하순까지 생기를 크게 잃지 않는다.키가 작고 꽃송이도 작아서 미숙아 같으나이들로 인해서 등불을 매단 듯 마당이 환해졌다.신혼부부가 애가 없어서 애를 태우다가 늦어도 한참 늦은 나이에,그래서 포기했던 아이를 얻은 기분이다.네가 이렇게 뜻밖의 손님으로 우리 집을 찾아오다니너로 인해서 나는 더 바랄 게 없을 정도로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