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목사의 하고 싶은 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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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목사의 하고 싶은 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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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거리는 뭐든지 좋습니다. 가볍게 갈아입고 달리기로 나섭니다. 살에 닿는 바람 감촉이 생기 돕니다. 미세 먼지 없는 날은 하늘을 우러러 영혼의 청량을 가늠합니다. 메말랐던 보도에 생기있게 차오르는 풀들이 향기롭습니다. 홀씨를 매단 민들레 하얀 꽃이 계절의 의미로 읽힙니다. 가로수로 심은 이팝나무 꽃도 절정으로 여지없이 푸짐한 고봉 쌀밥 모양입니다. 겨우내 메마른 가지였던 건 기억에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며칠 사이에 급히 차오른 생기입니다. 오래된 말로는 이팝나무가 풍년의 지표라니 가을의 풍요를 기대합니다. 배고픈 이 땅을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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