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재정 목사의 하고 싶은 말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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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이재정 목사의 하고 싶은 말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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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 사시는 목사님 두 분이 각각 교통사고로 입원하셨습니다. 한 분은 자기 과실이고, 다른 한 분은 상대방 과실입니다. 여하튼 사고가 났고, 이 뜨듯 더운 여름에 입원해야 합니다. 사고 순간을 못내 아쉬워합니다. 대개 교통사고란 촌각의 실수로 벌어지잖아요. 잠깐의 실수로 제법 여러 날 감금되어야 하는 건 정말 억울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사고 원인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과정은 ‘국룰’이구요. 그 자상한 내막을 다 들어야 하는 건 또 병상을 방문한 동지의 의무입니다. 자동차 보험 덕분에 경제적인 타격이 적은 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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