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박사의 성품 목회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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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교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고, 성도들의 발걸음은 오늘도 분주하다. 주일 아침이면 이른 시각부터 예배당 구석구석을 살피고, 안내를 돕고, 주차를 정리하며, 아이들을 맞이하는 손길들이 이어진다. 그러나 그 분주한 풍경의 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마음 한구석에 묵직한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언제나 눈에 익은 몇몇 헌신된 이들의 어깨 위에만 과도한 무거운 짐이 쏠려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봉사는 기쁨의 자발적 발현이 아니라, 지쳐 쓰러지기 직전까지 견뎌야 하는 무거운 의무가 되곤 한다. 이것은 결코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