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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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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0 104 0

(마가복음 2장 / 개역개정)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주일성수에 대해 생각해 보자. 먼저 성수라는 말은 거룩하게 지킨다의 의미이다. 주일은 주의 날이고 일요일은 다른 날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구분된 말이다. 출애굽기나 신명기에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다. 고대 근동의 안식이란 왕이나 신들의 영역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사람의 휴식을 말씀하셨다.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시고 안식하라고 하신 것이다. 성경에는 일요일에 교회에 가라는 말씀은 없다. 예수님께서 금요일 저녁에 죽으시고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다.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여 주의 날,즉 주일을 지키는 것이다. 토요일의 안식일을 일요일의 주일로 변경하여 그 전통을 따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시 유대 전통의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39가지의 규율(미쉬나)을 초월하여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셨다.

당시 유대인에게는 도전이며 충격이었다. 주일을 지킨다는 의미에는 하나님의 창조와 부활을 바라보는 해방의 정신이 있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이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공동체를 통하여 말씀을 실천하고 나누며 섬기며 나누는 예수님의 정신을 배우며 실천하게 된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반드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나의 부활을 소망해야 한다. 또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떡을 떼시며 말씀을 하신 것과 같이 주일에 각자에게 예배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 개념과 형식, 그리고 용어는 바뀌어도 정신은 같은 것이다. 주일을 잘 지켜 나에게 특별한 시간(카이로스)을 만들기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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