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성경사전 4 페이지 > 기독정보닷컴

홈 > 성경 > 에스라성경사전 > 하
에스라성경사전
믿음과 대조해서 쓰일 때 행위는부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율법의 행위는 그 자체로는 선하지만 구원을 주지 못한다(롬4:2, 6; 갈2:16).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았다는 말씀(롬4:2)과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약2:21)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사도 야고보가 말하는 행위는 구원을 얻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서 믿음의 증거를 보여 주는 행위였다(약2:14-26). 바울이 말하는 행위는 물론 구원받기 위한 행위였다. 기독교를 제외한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믿음 더하기 행위 혹은 행위로 인한 구원을 가르친다. 하지만 하나님의 법에는 오직 은혜든지 행위든지 둘 중 하나만 있을 뿐이다(롬11:6). 거룩하신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이 자기 행위의 선함을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구원 받은 이후에 성도들은 선한 행위를 하는 데 힘을 써야 하며(엡2:10) 참생명을 소유한 자는 반드시 선한 행위의 열매를 내게 되어 있다. 일 참조.
헤롯 대왕의손녀. 그녀는 헤롯 아그립바 1세의 누이였으며 처음에 자기 삼촌 헤롯 빌립과 결혼했다가 그를 버리고그의 형제 안디바에게 시집갔다. 침례자 요한이 이일을 비난하자 그녀는 앙심을 품고 헤롯을 선동하여그의 목을 베게 하였다(마14:3-6; 막6:17; 눅3:19).
성경에서는 여러 용례로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 먼저는 같은 부모에게서 난 아들을 뜻했고(마1:2; 눅6:14; 요7:3; 행1:15) 사촌이나가까운 친족(창13:8; 14:16), 같은 줄기나 지역에서난 사람(마5:47; 행3:22; 히7:5), 동료나 같은 연배의사람(마5:23; 7:3), 사랑하는 사람(삼하1:26),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인들(행9:30; 11:29)을 나타내는데도 사용되었다. 마12:46-50; 13:55-56; 막3:31-35에는 그리스도의 형제들이 그의 어머니와 누이들과함께 언급되는데 그들은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난자녀들이었다.
왕이나 행정권자가 자신의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손에 든 막대기 혹은 장식 지팡이. 이것의 길이는 1.8미터나 되기도 하였다(창49:10; 민24:17; 에4:11; 5:2; 사14:5; 슥10:11). 막대기 참조.
성경 말씀대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거듭난 자는 누구나 주님을 영접한 그날부터 자기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으며 이것은 신자의 특권이다(눅10:20; 고후5:1, 6-8; 딤후3:14; 요일5:13). 이 확신은 각 사람이 만들어 낸 환상 - 가령스스로 가치가 있다거나 영원한 구원에 적격한 자라고 생각하는 것 - 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전적으로기록된 말씀에 근거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자녀 된자의 사랑과 감사와 순종의 발로가 된다(눅22:32;히10:22).
유럽과 아시아에서 자라는상록수(사41:19; 60:13; 겔27:6). 이 나무는 특히 조각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왕이 몸소 제정함. 제임스 왕이 제정한 킹제임스 성경은 보통 ‘흠정역 성경’으로 불린다. 킹제임스 성경 참조.
여호수아가 500년 전에 저주를 예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리고를 건축한 벧엘 사람(수6:26). 그의 두 아들이 죽음으로 여호수아의 저주가 성취되었고 이는곧 그의 이름이 진리임을 보여 준다(왕상16:34).
창세기 6장에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하여는 그들이 경건한 셋의 후손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고 천사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하게 그들이 천사들이라고 말하며 요세푸스의 저서에서 볼 수있듯이 정통 유대인들 역시 그들을 천사들로 본다.“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딸들이 태어나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또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로 삼으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내 영이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그의 날들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그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즉 명성 있는 자들이되었더라”(창6:1-4).창6:2, 4에 나오는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며 이것은 ‘창조의 하나님으로서의 주님’을 가리킨다. 그래서 창1:1의 하나님은 엘로힘이며 그 뒤에도엘로힘은 계속해서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구약성경에는 단 한 번도 구속의하나님을 지칭하는 여호와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여호와의 아들들’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칭호는 구약성경에 총 다섯 번 나오며 그 다섯 번 모두 ‘창조에 의한 하나님의 아들들’ 곧 천사들을 의미한다(창6:2, 4; 욥1:6; 2:1; 38:7).창세기 6장에는 ‘경건한 셋의 후예들’을 주장하는사람들이 간과하는 말이 있다.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창6:4). “노아의홍수 이후에도 거인들이 있었다.”는 말은 홍수 이전에 이 땅에서 있었던 일이 홍수 이후에도 있었음을보여 준다. 홍수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 들어가 자녀들을 낳았고 홍수 이후에도역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가 자녀들을 낳았다. 그런데 만일 이 구절이 홍수이전의 경건한 셋의 아들들과 불경건한 가인의 딸들을 의미한다면 홍수 때에 셋의 아들들과 가인의 딸들이 다 흙 속에 묻혀 버렸을 터이므로 논리적으로말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한 단 한 가지 해결책은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며 사람들의 딸들은 육신을 갖고 있는 여자들로 받아들이는것이다. 경건한 사람이 불경건한 사람과 결혼해서거인을 낳은 것은 성경이나 세속 역사에 없다.한편 여기 나오는 거인은 영적 거인이 아니고 실제적 거인들로 홍수 이후에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엠 족속(창14:5; 신2:10-11), 수스 족속(창14:5). 아낙 족속(신2:10-11; 수11:21-22), 르바 족속(창14:5;15:20), 삼숨 족속(신2:20). 사무엘기상 17장에 나오는 거인 골리앗은 적어도 3.3미터나 되는 신장을 갖고 있었으며 바산의 왕이던 거인 옥은 길이가 4.2미터, 너비가 2.1미터나 되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신3:11).한편 신약성경 역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였음을 보여 준다. 유5-7에서 유다는 (1)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후에 불신앙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 이스라엘 백성과 (2) 하늘을 떠나낯선 육체를 따라가며 음행을 행한 불순종한 천사들과 (3) 낯선 육체를 따라가며 음행을 저지른 연고로죽어서 영원한 불의 보복을 받고 있는 소돔과 고모라의 거주민들에 대해 말한다. 첫 번째 사건은 민수기 14장에 기록되어 있으며 세 번째 사건은 창세기19장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구약성경 전체에서유대인 신자들에게 두 번째 사건을 기억나게 해 주는 구절은 창세기 6장 말씀뿐이며 따라서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이다. 한편 사도 베드로 역시 벧후2:4-6에서 같은 사실을 보여 준다.어떤 이들은 “부활 때에는 그들이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같다.”(마22:30)는 말씀을 인용하여 천사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구절은 “부활 때에 어느 누구도 결혼하지 않으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것은결코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육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음을 말하지 않는다.실로 성경에는 성이 없어 중성처럼 행동하고 중성처럼 보이는 천사는 단 한 명도 없다. 성경에 등장하는 천사는 다 남성이며 남자처럼 생겼고 그래서 종종 남자들로 오인되곤 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천사는 날개를 갖고 있지 않은 젊은 남자이다. 천사참조.성경에 언급된 거인은 모두 고대에 유명한 남자들이며(창6:4) 여기에도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아이가수태될 때 아이의 성(性)을 결정하는 것은 남자이다.그런데 천사들 중에는 여성이 없으므로 타락한 천사들의 정자는 단지 남자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타락한 천사의 성염색체가 모두YY이고 이것이 여자의 성염색체 XX와 결합하면언제나 XY가 되어 남자만 나올 수 있다.
성경에서 하룻길은 약32킬로미터 정도이다(출3:18; 신1:2; 왕하3:9; 욘3:3).
열두 명의 소 대언자 중 하나. 그는 스룹바벨과 함께 바빌론에서 처음으로 돌아온 유대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다리오히스타스피스의 제2년에 대언하기 시작했으며 그의대언의 목적은 오랫동안 연기되어 오던 성전 재건을촉구하는 것이었다. 다리오가 이에 대하여 칙령을내렸으므로 그는 이 일에서 성공하였다(스6:1-22).그가 예언한 대로 둘째 성전의 뛰어난 영광은 모든민족들의 바라는 바 곧 그리스도가 그곳에 이르고자기 발이 닿는 곳을 영화로운 것으로 만든다는 점에 있다(학2:7-9).
아라비아와 인도 등에서 자라는나무에서 취한 수지. 이것은 유향이라고도 불리는데그 이유는 이것을 태울 때 냄새가 자유롭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향에는 다른 향품을 섞었으며 경배외의 다른 목적으로 이런 향을 준비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었다(출30:34-38). 히브리 사람들에게는향을 바치는 일이 제사장의 고유 권한이었으며 이일을 위해 제사장들은 아침과 저녁에 성전의 성소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향로에서 향을 살랐으며 이때에 생긴 연기로 인해 언약궤와 긍휼의 자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다(레16:13). 한편 레위 사람들은향로에 손을 댈 수 없었으며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이것을 범함으로 큰 심판을 받았다. 향은 종종기도의 상징이 되었다. 향을 드릴 때에 사람들은 밖의 뜰에서 기도하였고 그들의 기도는 향의 냄새와함께 하늘로 올라갔으며 그 뒤에 제사장이 돌아와서그들에게 복을 선포하였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백성과 그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며 그들을 위해 중보하고 “너희 죄들이용서되었으니 평안히 가라.”(시141:2; 막2:9; 계5:8;8:4)고 말씀하신다.
바울의 친척(롬16:11).
출3:1;17:6; 33:6; 신1:2, 6, 19; 왕상8:9; 19:8; 대하5:10;시106:19; 말4:4 등에 나오는 산. 어떤 이들은 이곳이 시내 산의 낮은 부분 혹은 봉우리라고 생각하며다른 이들은 시내 산이 위치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대제사장 엘리의 사악한 두 아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직위와 위치를 악용하여 주 하나님께극도로 사악한 죄를 지어 자기들의 아버지 엘리의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며 결국 전쟁에서 죽었고 자기들의 가문에 불명예를 가져왔다. 그들이 혹시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전쟁터에 가지고나간 하나님의 언약궤는 블레셋 사람들이 빼앗았고그들은 심판을 받아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였다(삼상2:1-36; 3:1-21; 4:1-22). 엘리 참조. 하나님의 언약궤는 부적이 아니며 그것은 오직 그분을 사랑하고그분께 순종하는 자들만 보호한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지 않은 채 종교 생활을 통해 구원을 얻으려 했지만이런 사람들은 엘리의 아들들처럼 반드시 멸망하고말 것이다. 비느하스 2 참조.
큰 근심과 재난. 성도들도이 세상을 살면서 환난을 당하지만 이런 환난은 말세에 이 땅에 임할 큰 환난과는 다른 것이다.
어떤 히브리 문자에서 끝에 있는 아주 작은 부분(마5:18). 히브리 성경을 기록(필사)하면서 유대인들은 정확성을 기했고 그래서 매 페이지와 각 줄은 정확한 양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여기서조금이라도 즉 1획이라도 벗어나면 전체 두루마리를 버렸다. 그러므로 서기관에게는 1획이 대단히 중요하였다. 이런 엄격한 과정을 통해서 필사된 히브리 성경은 원본과 다름이 없었으므로 우리 주님은“율법의 일 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하셨다(눅16:17). 히브리어 참조.히브리 글자에서 획의 중요성
번성하여 잘 되어 가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점령 전에 가나안 땅에 살던 민족 중 하나. 가나안 족속 참조.
하나님의 왕국은 시간과 영원, 하늘과 땅을 포함한 그분의 모든피조물에 대해 온 우주 속에서 하나님께서 통치하는것을 말한다. 하늘의 왕국은 마태복음에만 나오지만하나님의 왕국은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모두 나온다. 하늘의 왕국과 비교하여 하나님의 왕국은 지구를포함한 전 우주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히12:22-23) 공간적이며 새 하늘과 새 땅과 관련된 새창조 개념이 강하다(벧후3:13; 계21:1-2; 22:1-2). 하늘과 하나님이라는 말이 차이가 있지만 성경에서 이두 용어는 구별 없이 사용된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특히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로 대체해서 사용하려 했기 때문이다(눅15:18; 21).그래서 이 두 왕국은 하늘의 하나님이 통치하시는왕국으로 동일하지만 하늘의 왕국은 메시아의 지상왕국을 좀 더 강조하고 하나님의 왕국은 그것을 포함하는 온 우주적 왕국을 가리킨다(마3:2와 막1:15, 마5:1-12와 눅6:20-23, 마13:11과 눅8:10 등 비교).이 왕국은 영적인 것으로 눈으로 볼 수 있게 임하지 않으며(눅17:20-21) 오직 새로운 탄생에 의해 하늘에서 태어난 자들만 여기에 들어갈 수 있다(요3:5). 이것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다(롬14:17). 왕국, 하늘의 왕국 참조.
페르시아 왕의총애를 받던 인물. 그는 유대인 모르드개에게 복수하기 위해 왕국에서 유대인들을 멸절시키려는 음모를 꾸몄으나 하나님의 섭리로 그의 계획은 에스더에의해 저지를 당하고 그는 왕의 진노를 받아 교수대에서 처형되었다. 그는 아각 사람이라 불리는데 아각이 아말렉 왕들의 흔한 이름이므로 유대인들은 그가 미디안 족속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그가 유대인들을 미워한 이유는 명백해진다. 그의 이야기는 파멸에 앞서 교만이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섭리가 모든 것을 인도하며 그분의 백성은 위험 중에서도 안전하고 그분의 원수들은 반드시 멸망당한다는 것을보여 준다. 아말렉, 아각 참조.
라마다임소빔의 레위 사람 엘가나의 경건한 부인. 그녀는 사무엘의 어머니였으며 그를 얻기 위해 주님께 간절히 구하였고자기의 서약에 따라 그를 하나님에게 거저 드렸다.그녀는 후에 아들 셋과 딸 둘을 추가로 얻는 복을받았다(삼상1:1-28; 2:1-21).
히브리식 경배의 일부분에 필요한 불과 향을 나르는 데 사용된 기구. 이것의 형상에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매일 드리는 헌물에쓰인 향로는 놋으로 만들었고(민16:39) 속죄일에 사용된 것은 금으로 만들었다(왕상7:50; 히9:4). 매일헌물을 드릴 때에는 영속하는 불에서 취한 숯을 향로에 담아 그것을 향 제단에 놓고 그 위에 향을 뿌렸다(출30:1, 7-10). 속죄일에는 지성소에서 향로를 손으로 들어야 했다(레16:12-13). 계5:8에는 24명의장로들이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 역시 금향로일 것이다.
로마의 통치 밑에서 유대 전체나 일부를 다스린 네 명의 통치자의 이름. 그들은 혈통으로 에돔 사람들이었다.I. 헤롯 대왕(마2:1-23; 눅1:5). 그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총애를 받은 에돔 사람 안티파테르의 아들이었다. 그는 15세에 자기 아버지에 의해 갈릴리의총독으로 임명을 받았고 그의 형제 파사엘은 유대를다스리게 되었다. 그들은 후에 즉 주전 41년경에 안토니로부터 사분영주라는 호칭을 받아 이 지역을 다스릴 것을 허락받았다. 헤롯은 이스라엘의 마카비출신인 아리스토불루스의 아들 안티고누스의 반대를 받아 나라에서 쫓겨나서 로마로 갔다가 주전 37년에 거기에서 안토니의 노력으로 유대의 왕으로 임명을 받고 군대를 모집해서 안티고누스를 물리치고예루살렘을 회복한 뒤 마카비 왕족을 모두 없애버렸다. 마카비 참조. 그러나 악티움 해전에서 안토니가패하자 헤롯은 옥타비아누스에게 붙어서 결국 유대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는 유대인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성전을 재건하고 장식하며 여러 도시를 짓고확장했지만 카이사르를 기념하기 위해 5년마다 경기를 열고자 했고 예루살렘에 극장과 경기장을 지으려 했으므로 유대인들로부터 극도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헤롯은 아주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자기의 두 딸과 아내를 죽이고 또 죽을 때가 이르자 많은충성된 신하들을 여리고의 감옥에 보내기도 했다.그의 아들 안티파테르는 자기 아버지를 독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처형되었고 헤롯은 그로부터 닷새 뒤에 68세의 나이로 37년간의 왕 노릇을 마치고 주후2년에 죽었다. 바로 이 왕의 시대에 예수님께서 유대의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다. 헤롯은 지혜자들의 말을 듣고는 분을 이기지 못해서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그 지역에서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다 죽이라는명령을 내렸다(마2:1-23). 그가 죽은 뒤에 유대, 이두매아, 사마리아를 포함하는 그의 왕국의 절반은그의 아들 아켈라오에게 돌아갔고(마2:22) 나머지는둘로 쪼개져서 그의 다른 두 아들 즉 헤롯 안디바와헤롯 빌립에게 돌아갔다. 안디바는 갈릴리와 페레아를 다스렸고 빌립은 바타네아와 드라고닛(드라고니티스)과 아우라니티스를 다스렸다.II. 헤롯 빌립. 빌립 참조.III. 헤롯 안디바(눅3:1). 그는 헤롯 대왕의 아들이고 아켈라오의 형제였으며 로마에서 교육을 받고 자기 아버지가 죽은 뒤에 사분영주로 갈릴리와 페레아를 다스렸다(눅3:1). 이런 차원에서 그를 왕이라 부른 경우도 있었으며(막6:14) 갈릴리 사람인 우리 주님은 그의 사법 통치 영역 안에 있었다(눅23:6-12).그는 먼저 아라비아의 왕인 아레다의 딸과 결혼했다가 후에 자기 형제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사랑에 빠져 자기 아내를 버리고 헤로디아를 부추겨서빌립을 떠나게 하고 그녀와 같이 살았다. 그 후에그는 헤로디아의 선동을 받아 로마에 가서 왕의 호칭을 요구했으나 헤로디아의 오라비이자 자기의 조카인 헤롯 아그립바의 요구로 주후 41년에 갈리아(골) 지방으로 쫓겨났고 그가 치리하던 지방은 헤롯아그립바에게 주어졌다. 침례자 요한의 목을 벤 사람이 바로 헤롯 안디바이다(마14:1-12; 막6:14-29).그는 사두개인들의 추종자이거나 최소한 그들에게호의를 보인 사람이다(막8:15; 비교 마16:6). 헤롯당원 참조.IV. 헤롯 아그립바 1세(행12:1-25; 23:35). 그는헤롯 대왕의 손자이며 아버지의 손에 의해 어머니와함께 죽임을 당한 아리스토불루스의 아들이다. 칼리굴라가 로마의 왕위에 오르자 그는 감옥에서 나와왕의 호칭을 받고 주후 38년에 자기 삼촌 사분영주빌립이 다스리던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주후 43년에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그의 조부 헤롯 대왕이다스리던 유대와 사마리아의 지역을 그의 왕국에 더해 주었다. 헤롯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넣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후 44년에가이사랴에서 갑작스레 죽게 되었다(행12:1-25).V. 헤롯 아그립바 2세(행25:1-27; 26:1-32). 그는헤롯 아그립바 1세의 아들로서 로마에서 교육을 받았고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보호를 받았다. 아버지가죽자 그는 17세의 나이에 자기 아버지의 왕국이 아니라 자기 삼촌의 왕국인 칼시스를 다스렸고 그 뒤주후 53년에 칼시스를 떠나 자기 아버지가 처음 소유했던 지역 즉 바타네아와 드라고닛(드라고니티스)과 아우라니티스와 아빌레네의 왕으로 이동했다. 사도 바울은 바로 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증언하였다(행25:13; 26:1-32).
아라바의 동쪽 세일 산 근처에 있는 원추형의 산. 이것은 비정상적으로 잘려나간 원추형의 산으로 여기에는 아주 거친 세 개의봉우리가 있다(민20:22-29). 대제사장 아론은 이 산에 올라가서 죽었다(민33:38).
홍보석과 마노가 결합된 듯한 보석(계21:20).
다니엘의 70이레 중 마지막 한 이레. 칠십 이레 선도 참조(78). 하나님께서는자신의 백성인 유대인들의 회복을 보여 주기 위한이정표로 다니엘에게 칠십 이레 즉 490년을 말씀하셨으며 이 중 앞부분의 483년은 이미 예수님의 초림으로 성취되었고 나머지 한 이레 즉 7년은 앞으로적그리스도의 때에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이며 이기간을 보통 7년 환난기라 부른다. 칠십 이레 참조.이 기간 중 일어날 일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그가 많은 사람과 한 이레 동안 언약을 확정하리니그가 그 이레의 한중간에 희생물과 봉헌물을 그치게하며 또 가증한 것들로 뒤덮기 위하여 심지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그것을 황폐하게 할 것이요, 작정된그것이 그 황폐한 곳에 쏟아지리라”(단9:27).이 예언에 따라 유다 민족과 그들의 지도자들은앞으로 나타날 그 통치자 즉 적그리스도와 언약을맺고 이 언약에 의거하여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의신성한 장소에 자기들의 성전을 세우며 자기들이 예전에 행하던 대로 하나님께 희생 예물을 드릴 것이다. 이 조약은 처음에 7년으로 정해질 것이나 그 기간의 중간에 이스라엘과 협약을 맺었던 그 통치자는느닷없이 이스라엘에게 희생물과 봉헌물 드리는 것을 그만두라고 강요함으로써 그 조약을 파기할 것이다. 그 통치자가 이런 희생 제사 의식을 그만두도록강요한다는 것은 이미 그런 희생 제사 의식이 시작되었음을 보여 주며 사실 유대인들의 율법에 따른희생 제사 의식의 회복이 그들이 적그리스도와 맺은언약의 핵심이었음을 보여 준다. 이 사실은 또한 이때에 유대인들이 유랑 생활에서 돌아와서 조약을 맺을 수 있는 정식 정부를 수립했음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되기 전에는 이런 일이불가능하였다.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맺은 협약을 깨뜨리는이유는 가증한 것을 널리 퍼뜨리기 위함이다. ‘가증함’이라는 말은 우상숭배를 나타낼 때 사용되며 ‘널리 퍼뜨린다’는 말은 ‘끝까지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 경건치 못한 통치자는 유대인들의성전에서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를 가장 극도의 우상숭배로 대체하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때쯤 그는 서방 국가들의 연합체를 확고히 지배할 수있게 되어 사람들이 참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하며 그들로 하여금 자기에게 절대 복종하고따를 것을 요구할 것이다. 그는 복구된 예루살렘 성전 안에 자기 자신의 거대한 신상 - 아마도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신상 - 을 세울 것이며 이 후에 모든숭배가 이 신상에게 돌려지도록 요구할 것이다(살후2:3-4). 이를 거절한 자들은 - 특히 그가 더럽힌 성전에서 예배하던 유대인들은 - 사형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 가증스러우며 무서운 행동은 환난기에 들어간 유대인이나 하나님을 믿는 이들을 서글프게 할것이다. 이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는 것은 사도 바울에 의해 분명하게 예언되어 있으며 그는 또한 앞으로 올 이 통치자의 정체가 누구인가도 보여 주었다.“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하라.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면 그 날이이르지 아니하리라. 그는 대적하는 자요,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를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살후2:3-4).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엄중한 경고를주시면서 다니엘의 예언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확고히 보여 주셨다(마24:15-21; 참조 단12:1). 이런구절을 이방인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전혀 문맥에 맞지 않으며 이 말씀은 다니엘의 백성 즉 유대인들에게 적용된다. 따라서 이것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고불린다(렘30:7). 이런 대환난기는 다니엘의 마지막한 이레 즉 7년의 후반부 3년 반 동안에 있을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 끔찍한 것이어서 예수님께서도“그 날들이 짧아지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을받지 못할 것이로되 선택 받은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이 짧아지리라.”(마24:22)고 말씀하셨다.마지막 때의 이 짧은 기간에 세상의 통치권을 획득할 큰 짐승에 대하여 다니엘에게 이미 말을 전한그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가 지극히 높으신이를 대적하려고 엄청난 말들을 하며 지극히 높으신이의 성도들을 지치게 하고 또 때와 법을 바꾸고자생각하리니 그들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까지 그의손에 주어지리라”(단7:25).이 3년 반 즉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기간은단12:7에도 언급되어 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은 6장부터 19장에 걸쳐서 다니엘서의 마지막 한 이레 즉 마지막 7년에 이루어질 사건들을기록하고 있다. 계시록에 1260일이라고 기록된 기간은 성경의 예언의 햇수로 정확히 3년 반이며 두증인이 사역하는 기간이다(계11:3). 그래서 환난기는 전반부 3년 반과 후반부의 대환난기 3년 반을 합쳐서 정확히 7년이 되며 이 기간 전체를 보통 ‘7년환난기’라 부른다.이러한 엄청난 공포의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하나님의 교회 즉 예수님의 피 값으로 대속된 자들은 영적으로 어린 자든 장성한 자든 모두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하늘에서 어린양의 혼인 만찬에 참여한다(살전4:13-17). 휴거 참조. 물론 환난기에 엄청난 수의 성도가 구원을 받지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신약 교회가 아니다(계7:9-17). 아마도 그들은 두 증인과 144,000명의 유대인 증인들의 전도와 그리고성경이나 기독교 서적을 읽음으로써 구원받게 될 것이다(계14:6-7).이 시대의 마지막 7년 동안 발생할 구체적인 사건들은 사도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에 자세히 언급되어있다. 계시록은 신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마지막 기간에 대한 모든 예언들을 취합하여 그 의미를 완전히 전하고 있다. 환난기의 전반부 3년 반은 계시록6-9장에 묘사되어 있고 후반부 3년 반은 16-19장에묘사되어 있다. 계시록의 중심 장인 10장부터 15장은 마지막 7년 기간의 중간에서 지나간 인류의 역사를 뒤돌아보면서 처음 창조 때부터 앞으로 다가오는영원한 미래를 조감하며 보여 주는 삽입부이다.비록 다니엘의 70이레의 마지막 반인 후반부 3년반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큰 환난’(마24:21)과 예레미야 대언자가 언급한 ‘야곱의 고난의 때’(렘30:7)가 될 것이지만 그 이레의 전반부 3년 반 동안에도하나님의 가혹한 심판이 땅 위에 있게 될 것이다.계시록의 두 증인은 땅 위에 전쟁, 기근, 역병, 지진,해일, 불, 운석 폭발, 짙은 암흑, 심지어 지옥의 구덩이에서 무서운 마귀 형상의 떼들을 불러내는 큰 재앙을 내릴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에베소교회의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는 이단에 빠져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하면서 부활 교리를부인하였다. 딤전1:20에 처음 나올 때 그는교회에서 제명되었으나 딤후2:17-18에 두 번째나올 때에도 여전히 악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50년마다 치르는 히브리사람들의 명절. 이것은 7년이 일곱 번 지난 뒤에 왔다(레25:10). 희년의 ‘주빌리’라는 말은 ‘소리 나다’혹은 ‘흐르다’를 뜻하며 희년이 다가옴을 알리는 나팔소리를 가리켰다. 희년에는 아무도 씨를 뿌리거나거두지 않았으며 땅이 저절로 내는 것들로 채움을받았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상속물을 되찾았고 히브리 사람으로 종이 된 사람들은 아내와 아이들과함께 자유를 얻었으며(레25:1-55) 처음 9일 동안은축제로 지내고 아무도 일을 하지 않았으며 머리에관을 쓰지 않았다. 7월 10일은 속죄일이며 산헤드린은 이때에 나팔을 불게 하였으며 종들은 곧바로 자유를 얻고 땅은 본 주인에게 돌아갔다. 이 같은 법은부자가 가난한 자를 억압하거나 많은 땅을 영원히소유하거나 빚이 너무 늘어나거나 사람이 영원토록종이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긍휼의 법이었다. 이로인하여 히브리 사람들 간에는 어느 정도 평등이 유지되었고 땅은 원래의 지파에 따라 영원히 구분되어나뉘었으며 모든 사람의 계보를 유지할 수 있었다.그래서 유대인들은 이를 통하여 주님이 모든 것을배분해 주는 분이며 자기들은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땅을 영원히 팔 수 없나니 땅은 내 것이니라. 너희는 나그네요, 나와 함께 머무는 자니라”(레25:23). 안식년 참조.
시9:16에 나오는이 말은 묵상 혹은 간주를 하기 위한 쉼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