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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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하다 gladden, 격려하다 cheer(up).||#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동사 유프라이노(Homer이래로)는 능동태로는 사람을 '기쁘게 하다, 성원(환호)하다, 격려하다'를, 중간태와 수동태로는 '기뻐하다, 즐거워 하다'를 의미한다. 기쁨의 대상들은 외적 육체적 안녕을 영향하는 일들이나 사건들, 특별히 유쾌하거나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일으키는 상황, 곧 잔치나 축제들, 그리고 지적이고 영적인 일들일 수 있다.||#2. 70인역본의 용법||유프라이노는 약 245회 나오며, 22개의 히브리어형 및 파생어들의 역어로 사용되었고, 주로 사마흐(기쁘게 하다, 기뻐하다)의 어형 및 파생어들을 번역하고 있다.|70인역본에서 유프라이노는 분명히 예배 의식 또는 희생제 의식에서 맛보는 공통적 기쁨에 대한 독특한 표현이다(시편). 기쁨은 개개인의 마음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특히 위급한 상황 하에서의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유프라이노는 종말론적 기쁨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하늘들과 땅도 이 종말론적 기쁨에 참여하며(시 96:11; 시 97:1) 하나님도 그들과 함께 기뻐한다(사 65:19). 기쁨은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의 한 특징이다. 이러한 점에서 살펴보건대, 거대한 집단적 절기 의식에서의 축제적 즐거움 - 먹는 것, 마시는 것, 육체적 즐거움 등과 같은 인간의 즐거움 - 은, 종말론적 즐거움에 대한 하나의 생생한 묘사가 된다고 할 수 있다.|그 밖에도 여러가지 용법이 발견된다. 랍비 유대교의 신앙에서도 기쁨은 매우 중요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기쁨이 여기서는 커다란 위치를 점유한다(참조: 시 19편, 119편). 그리고 절기를 특히 유월절과 초막절은 즐거운 명절이다(→ 절기 Feast).|기쁨은 장차 다가올 구원의 때의 특징이다. 쿰란 공동체에서는, 구원이 이미 현존해 있다고 보았다. 하나님의 구속의 선물에 대한 기쁨도 있다(참조: 1QM 12:13; 13:12ff.; 17:7f.; 1QH 11:23, 30; 18:15; CD20:33).||#3. 신약성경의 용법||유프라이노는 신약성경에서 14회 나오는데, 그 중에 8회가 누가의 저술에 나타나며(참조: 누가는 구약성경의 구절을 애용한다), 바울 서신에 3회, 요한계시록에 3회 사용되었다.||(a) 유프라이노는 축제적 교제에서의 기쁨에 대해 사용되었다. 눅 12:19; 눅 16:19에서 유프라이노는 세상적 즐거움으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을 표현한다.|눅 16:19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주연 친구들 간의 연락(宴樂)에서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즐거움은 하나님 없이 인간이 극히 가치있게 보는 것이며, 물질적 소유물은 이를 위해 존재하게 된다.|눅 15:23, 눅 15:24, 눅 15:32에는 탕자가 돌아온 것을 즐기자는 초대의 말이 언급되어 있으며, 이 기쁨은 사교적인 기쁨이나 아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느낀 아버지의 기쁨일 수 있다. 한편, 눅 15:29에는 자신을 위해서도 그와 유사한, 즐거운 잔치를 베풀어 주기를 바라는, 큰 아들의 질투 섞인 욕구가 나타나 있다.|행 2:26, 행 2:28은, 시 16:8-시 16:11을 부활에 적용시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즐거움을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시 16편에 예견된 기쁨의 계기가 된다. 한편 행 7:41은,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앞에 경배하면서 부끄럼없이 기뻐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참조: 출 32:4, 출 32:6).|고후 2:2에서 유프라이노는 친교의 즐거움을 표현한다: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자가 누구냐".||⒝ 롬 15:10에서 유프라이노는 신 32:43의 성취에 관한 기쁨을 나타낸다: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열방은 그리스도 안에서 행해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메시지에 이미 즐거워 하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방인에게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갈 4:27에서는, 기쁨에의 부름이 위에 있는 예루살렘, 곧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되는 새 언약의 교회로 향해 있다: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기독교 공동체는 예루살렘에게 열매를 풍성히 가져다 주며 이리하여 사 54:1이 성취된 데 대해 즐거워 할 하나의 이유가 된다.||⒞ 구약성경의 인용에 근거한 계 12:12과 계 18:20에서도(참조: 사 44:23; 사 49:13; 렘 51:48) 유프라이노에 의해 종말론적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신약성경에서 종종, 종말론적 기쁨이 절기의 즐거움에 비유되어 나타난다는 사실과, 예수님 자신도 지상에 계실 때 공동 식사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유프라이노라는 단어가 즐거운 복음의 메시지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계 11:10에서 유프라이노는 구약성경에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악한 환희를 나타낸다: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참조: E.Beyreuther, R.Bult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