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히다
sugkleivw
에워싸다, 가두다.||#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동사 슁클레이오(Hdt. 이래)는 쉰($4862: 함께, ~와 함께, ~와 더불어)과 클레이오($2808: 닫다)에서 유래했으며,||(a) '함께 가두다, 에워싸다'|(b) '옥에 가두다'|(c) '봉하다'|(d) '구석에 몰아넣다, 강요하다, 압박하다'|(e) '끝나다, 원을 그리다'를 의미한다.||#2. 70인역본의 용법.||동사 슁클레이오는 70인역본에서 47회 나오며 히브리어 샤가르(5462: 닫다, 잠그다, 밀폐시키다)의 역어로 '갇히다'(출 14:3), '닫다'(욥3:10; 말1:10), 추르(6696: 한정하다, 묶다, 구속하다, 에워싸다, 가두다, 포위하다)의 역어로 '에워싸다'(렘 21:4,9; 겔 4:3)를 나타낸다.||#3. 신약성경의 용법.||동사 슁클레이오는 신약성경에서 4회 나오며 누가복음과 바울서신에만 사용되었다.||(a) 눅 5:6에는 물고기들이 어망 안에 갇혀 있는 것을 언급한다;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b) 갈 3:22에서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약속이 주어지도록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믿음이 오기 전에 모든 사람들은 율법 아래 매여 있었다(23절). 여기서 바울은 역사의 궁극적인 목적을 제시한다.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 묶여 있음을 명시해 주며 율법은 실제로 이를 수행한다.||(c) 롬 11:52에서 종말론적인 국면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위하여 모든 사람들을 불순종 아래 가두어 두시고 계신다. 율법은 이처럼 불순종 아래 감금된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지키는 파수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율법의 역할은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밝히 드러나게 되기까지 율법을 통하여 모든 인류를 자멸로부터 보호하신다 (참조: 갈 3:24). 여기서 바울은 이 세상을 구원자가 강림하여 인간의 영혼들을 구해낼 감옥으로 간주하였던 영지주의적 개념을 전혀 지니지 않고 있다.|(참조: Walter Bauer; J. H. Thayer; O. Mi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