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sunagwghv
집회, 회중, 회당.||명사 쉬나고게는 쉬나고($4863: 불러모으다, 함께 데리고 오다)에서 유래했으며, '집회, 회합, 회중, 회당'을 의미한다.|70인역본에서 200회 이상 나오며, 거의 대부분 에다의 역어로 사용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카할의 역어(약 30회)로 사용되었다.|이 단어는 지방 유대인 공동체 사회의 모임 장소 또는 유대인들의 집회나 회중 자체를 나타낸다. 이 모임은 대부분 회당에서 열렸으므로 이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나타낸다. 성전은 예루살렘에 하나 뿐이다. 법에 의하면 열 가정이 사는 곳에는 회당이 있어야 했다. 그러므로 촌락마다 회당이 있어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보았다. 이렇게 각처에 회당이 있었고 회중 가운데 유능한 자는 회당장의 청으로 강의할 수 있었으므로, 갈릴리 사람들로부터 한 선생이나 선지자로 인정받은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는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이 회당 제도는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 사실상 메시야의 사역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회당에서의 그의 강의는 청중의 칭송을 받은 것이다. 예수님의 갈릴리 전도는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과 후일에 가버나움의 불신앙을 직면했으나 일반적으로 팔레스타인 어느 지방보다 환영을 받으셨다. 예수님 제자의 열명,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다데오, 세롯인 시몬이 갈릴리인이었다는 것은 이를 입증한다.||회당의 기원은 분명히 알 수 없다. 주전 6세기 바벨론에 포로된 유대인들이 그들의 성전과 분리되었을 때 율법을 이행하려는 노력으로서 모세 오경을 연구, 토의하기 위하여 지역적 모임을 가진 것을 그 기원으로 본다. 그러나 회당은 제사의 장소가 아니고 기도와 교육의 장소로서 생기게 된 것이다. R. H. Pfeiffer는 회당의 기원을 바벨론 포로들에게 한 에스겔의말에서 찾는다. "선지자의 집의 모임"(겔 8:1; 겔 20:1-3)은 아마 후일 회당에서의 모임의 원형이었을 것이다(렘 39:8의 백성의 집과 비교). 이 초기의 집 회당들은 사도 시대의 집 교회(행 2:1; 골 4:15)와 맞먹는 것이다.|회당은 구약에서 시 74:8에 "하나님이 모든 회당(A.S.V.와 난외에는 집회소들)을 불살랐나이다"고 한 것 외에 언급되지 아니하였다. 만일 이것이 주전 165년의 마카비 사변 때의 일을 취급한 것이라면 유대인의 회당이 분명하다. 그리고 에스라(B.C. 5세기)가 회중 앞에서 모세의 율법 책을 읽은 것을 회당 의식으로 본다면 그것이 우리가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회당의 최초의 기원일 것이다(느 8).|회당의 임무는 그 근방에 사는 백성의 예배와 교육을 위한 작은 성전으로 사용되고, 헌물이나 헌금을 받고, 구제와 장례식과 재판을 하는 등 그 지역 사회의 생활 중심이 되었다.|회당의 직원은 회당의 업무를 맡고 집회를 관리하는 회당장, 구제하는 집사들, 신학 교사, 통역, 성경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내 왔다가 들여 놓으며 회당을 청소하며 안식일이 온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기 위하여 나팔을 부는 조수(종)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회당의 예배는 안식일에 드리며 주간의 제 2, 제 5일에도 모였다. 초기 기독교 시대에 사용된 의식은,|① 시편이나 감사 기도로 시작하여 유대 신조(쉐마)를 암송한다.|② 율법의 정해진 부분의 낭독, 예언서의 자유 낭독, 그것의 설명이나 설교가 뒤따랐다. 일정한 설교자가 없고 누구나 자격자로 인정받으면 성경을 읽고 설명한 후 설교했다. 아주 낯선 나그네도 회당장의 초청이나 허락으로 성경을 읽고 설교할 수 있었다(눅 4:6; 행 13:15).|③ 회당장의 축도 내지(민 6:24-26) 한 회원의 기도로 폐회되었다. 대개 이런 순서로 예배를 본 것 같다.|회당은 오늘날의 교회처럼 유대인의 종교 생활에 유익을 주는 중요한 기관이었다. 회당은 그의 아버지의 날과 말씀이 공적으로 인정되는 장소였다. 그러므로 회당은 가장 진지한 종교적인 사람들이 즐겨 모이는 곳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시던 날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유대인들의 최고 선생으로서 회당에서 가르쳤다. 우리는 유대인의 회당이 이러한 가르침 아래 성령의 임재와 축복을 크게 경험했다고 생각하기 곤란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때에 우리 주님께서 회당들을 방문하여 가르치고 전도하고 병을 고친 것을 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안식일에 회당에 가는 것이 습관이었다. 회당에는 그의 비위에 맞지 않는 설교나 행사가 많았을 것이나 늘 다니셨다. 그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 예배하는 사람들과 떠나지 않으셨다. 그는 그의 사역을 역시 회당에서 시작하였다.||신약성경에서 쉬나고게는 51회 사용되었으며, 3회(약 2:2; 계 2:9; 계 3:3)을 제외하면 모두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만 사용되었다.|(참조: L Coenen; W. Sch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