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주다
i{sthmi
서다, 세우다, 멈추다, 무게를 달다.||#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동사 히스테미(Homer 이래)는 다음의 의미를 지닌다.||(a) 이 동사는 '서다'를 의미한다(Soph.). 서는 것은 앉는 것, 기대는 것, 움직임의 반대이다.||(b) 이 동사(현재, 미래, 과거)는|① '멈춰서게 하다, 멈추다'(Polyb., Plat.).|② '세우다, 똑바로 놓다, 일으켜 세우다'(Hom., Soph., Eur.).|③ '지명하다, 정하다, 제정하다'(Soph., Dion Hal.).|④ '분발시키다, 고무하다, 일으키다(희망), (소리를) 높이다'(Hom., Soph.).|⑤ '저울에 두다, 무게를 달다'(Xenoph., Hdt.).||(c) 이 동사(중간태, 미래, 과거)는|① '가만히 서다, 선채 있다, 앞에 오다'(Hom., Soph.).|② '일어서다, 일어나다'(Hom.).|③ '시작하다'(Hdt.), '행동하다'(Polyb.).|④ '굳게 서다, 확고하게 서다'(Soph., Hom., Polyb.).||(d) 이 동사(현재 완료, 과거 완료)는 '서다, ~에 있다, ~이다'(Eur., Soph., Plat.)를 의미한다.||#2. 70인역본의 용법.||동사 히스테미는 70인역본에서 약 600회 나오며, 36개의 히브리어 단어들의 역어로, 그 중 주로 아마드(서 있다, 지탱하다, 견디다, 일어서다 등, 338회)와 쿰(일어서다, 일어나다, 세우다, 116회)의 역어로 사용되었다.|70인역본에서 히스테미는|(a) ① '서게하다, 서다, 세우다'(창 43:9; 창 47:2; 창 47:7; 민 3:6; 민 27:19; 민 27:22), 제의적 표시 등에 대해(창 28:18; 창 31:45; 창 31:48; 창 35:14; 민 21:8 이하; 신 27:2; 신 27:4; 수 4:20), 묘비에 대해(창 35:20), 제의적인 것들에 대해(창 12:8; 창 21:28 이하; 창 33:19 이하; 출 40:2; 출 40:17 이하; 민 9:15; 대상 25:1; 대하 8:14).|② '지명(임명)하다, 만들다, 되게 하다, 삼다'(삼상 10:19; 왕상 10:9; 대하 25:14).|③ '무게를 달다'(왕상 21:39; 삼하 14:26; 욥 6:2; 사 46:6)라는 의미를 나타낸다.||(b) 히스타나이(중간태)는,|① '가만히 서다, 앞에 오다, 똑바로 서다'(창 29:35; 창 30:9; 출 14:13; 민 9:17; 민 10:12; 신 31:15; 대상 11:14; 대상 28:2; 수 3:13; 수 3:16; 수 10:12; 신 34:11; 민 35:12; 출 9:13; 민 27:2).|② '견디다'(삼상 13:14; 삼상 14:21)라는 의미를 나타낸다.||(c) 이 단어는 '세우다, 정하다, 확정하다, 유효하게 하다'(신 19:15; 창 23:17; 출 6:4)라는 의미를 나타낸다.||(d) 이 단어는 '일어나다', 즉 엎드린 위치에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수 3:16).||#3. 신약성경의 용법.||동사 히스테미는 신약성경에서 154회 나온다.||(a) 일반적 용법.|① 히스테미는 '인격에 대해 '두다, 세우다, 지명하다, 오게하다' cause to come를 의미한다.|마 4:5에서 사탄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웠다: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병행구절 눅 4:9).|행 5:27에서 성전 맡은 자가 사도들을 산헤드린 회원들 앞에 세웠다: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행 22:30에서 천부장이 바울을 유대인들 앞에 세웠다: "이튿날 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인들이 그를 송사하는지 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요 8:3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가운데 세웠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와서 가운데 세우고".|행 6:13에서 스데반의 원수들이 스데반에 대해 증언할 거짓 증인을 세웠다.|마 18:2에서 예수님은 어린 아이 하나를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다(병행구절 막 9:36).|행 6:6에서 회중이 선택한 일곱 집사를 사도들 앞에 둔 것을 나타낸다: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행 1:23에서 '지명하거나 천거하는' 것을 나타낸다: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② 히스테미는 사물에 대하여, '세우다, 유효하게 하다'를 의미한다.|롬 3:31에서 율법에 대해 사용되었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10:3에서 자기 의에 대해 사용되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히 10:9에서 희생 제법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사용되었다: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위의 구절들에서 히스테미는 '세우거나 유효하게 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③ 히스테미는 마 26:15에서 '값이나 지불금을 정하는' 것을 나타낸다: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여기서 히스테미는 '저울에 무게를 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받은 것이 아니고 약속한 것을 나타내는 듯하다(참조: 막 14:11; 눅 22:5).||④ 히스테미는 행 7:6에서 '저울에 무게를 달다, 보상하다, 지우다, 부과하다'를 의미한다: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어느 의미를 취하든지 살인자를 위한 용서를 구한다.||⑤ 히스테미는 '서다, 서 있다'를 의미한다. 마 6:5; 마 20:3; 마 24:15; 눅 24:36; 요 8:9; 요 11:56; 행 5:25; 계 5:6; 계 19:17; 행 10:30; 계 7:9; 계 8:2; 계 11:4; 계 12:4; 요 18:16; 눅 6:17; 행 21:40; 계 10:5; 계 10:8; 행 24:20; 행 25:10; 요 6:22; 마 27:11; 계 7:11; 눅 1:11; 행 7:55; 요 8:9; 요 20:11; 마 13:2; 계 3:20; 계 7:1; 계 14:1; 계 15:2; 행 26:16; 계 11:11; 눅 5:2; 눅 7:38; 막 13:14; 마 12:46; 마 12:47; 막 3:31; 눅 8:20; 눅 13:25; 눅 18:13; 계 18:10; 계 18:17; 눅 17:12.||⑥ 히스테미는 '곁에 서다, 가까이 서 있다'를 의미한다. 마 26:73; 요 1:35; 요 3:29; 요 7:37; 요 12:29; 요 18:18; 요 18:25; 요 20:14; 행 16:9; 행 22:25 등.||⑦ 히스테미는 '멈추다, 정지한 채 서 있다'를 의미한다. 마 20:32; 막 10:49; 눅 8:44; 행 8:38.||⑧ 히스테미는 문맥상으로,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 '확고히 서있다'를 의미한다. 딤후 2:19에서 건물의 기초에 대해 사용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찌어다 하였느니라".||⑨ 히스테미는 '굳게 서다, 저항하다'를 의미한다. 마 12:25 병행구 막 3:24 이하(참조: 눅 11:17); 마 12:26 병행구(참조: 왕상 13:14); 롬 14:4; 고전 10:12(참조: 고전 10:13).||⑩ 히스테미는 '서있다' 즉 '계속하여 안전하고 견실하다', '해를 받지 않고 있다'를 의미한다.|행 26: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⑪ 히스테미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를 의미한다.|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⑫ 히스테미는 '확고한 마음 상태에 있다'를 의미한다.|고전 10:12의 격언에서 이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b) 신학적 의미(일반적 용법에서 취급한 구절도 포함됨).|①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세울 수 있는 것은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흠이 없이 세우실 것이다(유 1:24). 하나님은 심판의 때를 정하셨으며(행 17:31), 그리스도를 심판자로 정하셨다(행 17:31). 예수님은 심판석에 좌정하실 것이다(마 25:33).|주님은 또한 세우시는 권능이 있다: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롬 14:4). 사람들이 넘어지므로 다른 자들이 판단할지라도 주인은 그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 주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노력해야 하며(눅 21:36),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향해 서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성전의 꼭대기에 세워졌으나 유혹을 거부하였다(마 4:5; 마 4:11). 교회는 사도직의 입후보자를 추천하고(행 1:23), 일곱 집사를 임명하는(행 6:6)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② 롬 3:31에서 바울은 율법을 굳게 세우는 것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복음은 믿음을 추구하면서 죄를 깨닫고 사죄의 길을 여는 역할 속에서 율법을 확고하게 세워 준다. 구약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으로서의 율법은 믿음의 법이지 행위의 법이 아니며, 그러므로 오직 믿음으로만이 그 법이 성취되고 유효하게 된다.|히 10:9에서 희생 제사의 의식을 고려해 볼 때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첫 언약을 무효케 하고 새 언약을 세우려는 것이었다. 그 언약에 의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의 근거 위에서 하나님 앞에 살게 된다.||③ 요 20:19에서 예수님은 제자들 앞에 부활하신 주님으로 오셨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그는 또한 문에 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행 7:55에서 스데반이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 있는 것을 본다고 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 이유는 시 110:1 및 신약성경에서 이러한 장면에 대한 일반적 묘사 방식과 대조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이 단지 거기에 있음을 지적한 것이지만, 그러나 또한 경외심으로 성부 앞에 서서 스데반을 위하여 중재하며 그의 대적들을 심판하려고 서 있는 것을 나타내고, 스데반을 영접하려고 서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행 6:15에 비추어 볼 때 마지막 표현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④ 딤후 2:19에서 교회가 기반을 둔 신적인 터전이 견고하게 서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찌어다 하였느니라". 여기서 영지주의 이단자들(참조: 딤후 2:18)에 맞서 하나님에 의하여 엄연히 세워지고 인쳐진 진리, 따라서 유일하게 확실한 진리를 강조한다.|그러나 마 12:25-26에서 분열된 도시, 집 나라는 지속하여 설 수 없다: "25 예수께서 저희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딤전 3:15에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롬 11:20에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믿음을 통하여 굳건히 섰다: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결혼 문제에 있어서 주요한 일은 마음을 굳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 안에 서 있으므로 가능하다. 그러면 모든 결정이 자유롭고 안전하다.|고후 1:24에서 믿음 안에서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은 기쁨을 가져 온다: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그것이 곧 복음 안에 서 있는 것이다(고전 15:1).|롬 5:2에서 그리스도는 우리가 서 있는 은혜에 나아가도록 우리에게 길을 열어 주었다. 우리는 은혜에 굳게 서 있어야 한다(벧전 5:12). 우리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전 10:12). 기도는 우리가 온전히 서도록 도와 준다(골 4:12). 하나님의 모든 전신갑주를 취하라(엡 6:11). 우리가 능히 대적할 때 악한 날에 설 수 있을 것이다(엡 6:13).|사도행전 26장에서 바울은 부활의 소망 때문에 심문을 받으며 서 있다(행 26:6; 행 26:8). 그도 한 때는 이 소망이 성취되는 것을 반대하여 선적이 있다(행 26:9).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나타나 그 발로 서도록 하였다(행 26:16). 그 후 바울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말한 모든 것,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셨던 일이 성취됐음을 나타내는 증인으로서 거기에 서 있었다(행 26:22 이하).|(참조: W. Grundmann; G. Schneider; Walter Bauer; J. H. Th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