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dexiov"
오른쪽의 right.||#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형용사 덱시오스(Homer 이래)는 데코마이($1209: 받아들이다)의 어근 데크(%396)에서 유래했으며, '오른'(right)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a) 왼쪽의 반대로서 '오른쪽, 오른' 손에 대해, 일반적으로 '오른 편'이나 '오른쪽'을 의미한다.||(b) 신의 능력의 상징으로서 '오른' 손, 서투른의 반대로서 '능숙한'을 나타낸다.||(c) 행운이나 영예로운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헬라에서 새가 오른 쪽으로 날면 길조이다. 오른 편은 영예의 자리이며, 훌륭한 사람들은 오른 편에 앉고 오른 쪽으로 걷는다.||(d) '뛰어나거나 선'이란 의미로 사용된다.||(e) '조약, 계약'을 의미한다. 이는 계약 체결시 이를 보증한다는 의미로 악수한데서 연유한 것이다. 오른 손은 능력, 성공, 행운, 충의를 상징한다.||#2. 70인역본의 용법||덱시오스는 70인역본에서 약 200회 이상 나오며, 히브리어 야민 어군(오른손, 오른편)의 역어로 사용되었다. 하나님의 오른손은 신적 능력의 상징이다. 그의 오른손은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며(시 18:35) 승리를 준다(시 118:15). 이는 또 모든 곳의 인간을 다 포용하시는 하나님의 무소부재성을 표현하기도 한다(시 139:10). 베냐민(직역하면 오른손의 아들)은 행운의 아들로 해석된다(창 35:18). 인간의 오른 손이 위치한 곳은 영예의 장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왕상 2:19; 시 45:9; 슥 3:1).|시 110:1은 신약성경에서의 이 구절의 용법에 비추어 볼 때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호와에 의해 여호와의 오른편에 아마, 보좌 바로 우편에 앉혀진 이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과의 상호적 섭정자로서 영광을 받고 계신다. 그 분은 전쟁과 승리로써 이스라엘의 적들, 따라서 하나님의 적들을 타도하실 것이다.||#3. 신약성경의 용법||덱시오스는 신약성경에서 54회 나오며, '오른' 손이나 편이란 의미로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다.||(a) 신약성경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오른 편으로 올리워진 분으로 묘사한다. 시 110:1은 아마 신약 이전 시대에 이미 메시야적 의미로 해석되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을 막 12:35이하와 병행구 마 22:41 - 마 22:46, 눅 20:41 - 눅 20:44에서 이 의미로 해석하였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그의 메시야됨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 보좌와 왕국의 단순한 회복을 훨씬 능가하는 보다 큰 영광에 비춰볼 때 수수께끼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속해 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일 뿐만 아니라 세상의 주이시기 때문이다.||(b) 예수님께서는 그의 고난의 때에, 비록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은 채 조롱을 받고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권능의 우편에"(시 110:1과, 단 7:13을 결합하여 인용하심) 앉을 "인자"라고 장엄하게 선언하셨다(막 14:62; 마 26:64; 눅 22:69). 이러한 전대미문(前代未問)의 주장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방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에 의하여 그의 능력을 행사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을 촉구하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가장 무능력한 상태하에서, 그리고 참으로 그러한 상태를 수단으로하여 역사하신다.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실 분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신 것이다(참조: 계 5:6).||(c) 이것이 바로, 초대 교회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우편에 좌정하실 분으로서 말할 수 있었던 그 의미이다. 사도행전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행 2:34) 및 그 위치까지 그가 존귀하게 되심(행 2:33; 행 5:31)에 대한 선언은 유대인과 그들의 율법에 관한 자만심에 대하여, 하나의 심판의 말씀이 되었다. 그들이 죽인 바로 그 자가 메시야였다! 스데반은 예수님께서 "마치 스데반을 만나기 위해서인 것처럼" 하나님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행 7:55이하; J.A.Bengel, Gnomon of the New Testament).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서 계셨다는 것은 그가 변호하기 위하여 증인의 역할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지상에 있는 자기 증인들을 위한 증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타나신다. 증인은 서 계시며, 심판자는 앉아 계신다! 이것은 서신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묘사되었다.|롬 8:34은 하늘의 중보자로서의 제사장적 기능에 더 중점을 두고 말하였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골 3:1은 그리스도께서 지금 위에 있는 하나님의 세계에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한편, 엡 1:20과 벧전 3:22은 그의 상호 섭정이라는 본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히브리서에 있어서 특히 하나님 우편에 예수님께서 앉아 계시다는 것("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히 8:1])은 세상적 능력의 발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림으로써 모든 천사들보다 존귀하게 되신(히 1:3; 히 1:13) 그 분의 통치를 뜻한다. 자신을 존귀하게 만든 이와 같은 자기 희생은 구원의 모든 축복을 가져다 주는, 천고 불변의 근원이 된다. 피곤한 기독교 공동체(히 12:3)는 이와 같은 예수님을 향해 줄달음질쳐야 된다(히 12:2).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은 그의 모든 적들의 즉각적 패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일은 종말론적 완성시까지 보류되어 있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히 10:12, 참조: 고전 15:25). (C.Blendinger)||(e) 요한계시록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오른 손에 일곱 별, 곧 일곱 교회의 사자를 잡고 계신다(계 1:16; 계 1:20; 계 2:1). 예수님은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의 인봉을 떼실 자로 지정된다(계 5:1이하; 계 5:7이하).||(f) 마 25:33이하에서 예수님은 심판에 대한 비유에서 양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그리고 염소는 그의 왼편에 두어지리라고 말씀하셨다; 플라톤과 랍비들의 저작에서처럼, 오른편은 은총 혹은 구원의 자리이다.|(참조: J.H.Thayer; Walter Bauer; W.Grundmann; C.Blendinger).